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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감독, '립반윙클의 신부' 홍보차 내한

'러브 레터'(1995) '4월 이야기'(1998) 등으로 90년대 후반 국내에서 감수성 짙은 일본영화 열풍을 일으킨 바 있는 이와이 슌지(53·岩井俊二)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12일 배급사 '더콘텐트온'에 따르면, 이와이 감독은 12년 만에 내놓는 장편 극영화 '립반윙클의 신부' 홍보차 오는 28일부터 2박3일 동안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와이 감독은 이 기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 등 행사에 참석, 한국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쿠로키 하루·아야노 고·코코·하라 히데코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SNS 속에서만 살아가는 '나나미'(쿠로키 하루)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인물과 온라인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국내에서 오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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