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국거래소, '코스닥150 구성종목' 변경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하고 내달 9일부터 교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12개 종목이 교체됐다. 그중 기술주는 7종목이다. 원익IPS, 에스티팜, 홈캐스트, CMG제약, 티씨케이, 셀루메드, 레고켐바이오 등이 신규로 편입됐고 나이스정보통신, 휴맥스, KTH, 액토즈소프트, KG모빌리언스, 세운메디칼, 다우데이타 등이 제외됐다. 

산업재는 3종목이 바뀌었다. 신규 편입 종목은 보성파워텍, 광림, 에스와이패널 등이고 제외 종목은 서한, 삼목에스폼, 사람인에이치알 등이다. 

소재는 연우가 새로 편입됐고, 동양시멘트가 제외됐다. 자유소비재는 우리산업이 새로 들어왔고, 멀티캠퍼스가 나갔다. 

이번 정기변경 결과 기술주는 93종목이며 산업별로는 정보기술과 생명기술이 각각 42종목으로 많이 편입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술주 시가총액 비중은 7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명기술(40%), 정보기술(27%) 등의 순"이라며 "시총 커버리지는 52%에서 54%로 증가했고 전체 구성종목의 평균 시총은 약 7000억원, 평균 거래대금은 약 7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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