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현대증권, 'KB 중국본토 가치주 목표전환 펀드'를 판매

현대증권은 내달 2일까지 'KB 중국본토 가치주 목표전환 펀드'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상해 및 심천A주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가격 메리트를 가진 가치주와 선강퉁 시행에 따른 수혜주를 선별 투자해 10%의 목표 수익률 달성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으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자동 전환된다. 6개월 이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최초 설정일부터 1년, 설정 6개월 이후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목표수익률 달성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상환된다. 다만 3년 동안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주식형으로 지속 운용되며 만기시점에 상환된다. 

이 펀드는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위형 상품이기 때문에 펀드 설정 후 추가 납입은 할 수 없다. 가입 때 납입금액의 1%가 선취수수료이다. 설정 후 30일 이내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다만 설정 후 30일 이후에는 수수료 없이 중도환매가 가능하다. 

송상현 상품전략 부장은 "중국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분기 연속 6.7%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선강퉁 시행 전 소비시즌으로 증시의 호조세도 예상돼 선별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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