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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권지용, 인생 3막"…지드래곤, 19개 도시 세계 투어

지드래곤(G-DRAGON)(29·권지용)이 6월부터 세계 19개 도시 23회에 걸친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 단독 콘서트 'G-DRAGON 2017 CONCERT:ACT III, M.O.T.T.E'는 6월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8개 도시(시애틀·산호세·LA·휴스턴·시카고·마이애미·뉴욕·토론토), 아시아 3개 도시(마카오·싱가포르·방콕), 오세아니아 4개 도시(시드니·브리즈번·멜버른·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오사카·도쿄) 돔 투어 등 모두 19개 도시에서 23회 열린다.

지드래곤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09년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 2013년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이번 콘서트는 아티스트 지드래곤, 서른 살 권지용의 인생 제3막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라며 "성공이 가져다 준 화려한 삶과 그 뒤에 숨겨진 고독과 고뇌를 아우르는 지드래곤의 진실된 모습을 무대로 승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현재 콘서트 준비와 함께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앨범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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