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 인재) ▲전역장교 ▲보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반성장 등 총 4개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인재와 6개 권역의 지역 인재를 구분해 모집한다.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버셜 뱅커로서의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 인재 부문에서는 지역전문가 양성·현장영업력 강화를 위한 지역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전역장교 채용도 실시한다.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들을 채용해 국민은행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된다.
신입행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자가 궁금할 수 있는 각종 정보가 상시 공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정신과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와의 상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