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i20, 독일 매거진 소형차 비교 평가 1위

현대차 i20가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잡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소형차 비교 평가에서 1위에 올라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우토자이퉁 최근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유럽에 판매 중인 소형차급(B세그먼트) 내 현대차 i20, 폭스바겐 폴로(Polo), 닛산 미크라(Micra), 포드 피에스타(Fiesta), 시트로엥 C3, 혼다 재즈(Jazz)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차체(Body) ▲주행 안락함(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친환경·비용(Environment·Cost) 등 5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차 i20가 1위에 선정됐고 이어 폭스바겐 폴로, 닛산 미크라, 포드 피에스타, 시트로엥 C3, 혼다 재즈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자이퉁은 i20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탁월한 실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으며 안락함, 제동성능, 경제성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5개 평가 항목 중에서 주행 안락함과 친환경·비용 등 2개 항목에서는 비교 차종들 가운데 i20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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