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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갔던 홍상수 '그 후' 7월 6일 국내 개봉 확정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그 후'가 다음 달 개봉한다.

  홍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인 '그 후'는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권해효·김민희·조윤희·김새벽 등이 출연한 이번 작품은 회사 직원을 사랑한 유부남 '봉완'(권해효)의 이야기로, 봉완의 아내가 그의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을 남편의 연인으로 착각해 뺨을 때리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았다.

'그 후'는 칸영화제에서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평단의 고른 호평을 이끌어냈다. 플레이리스트는 "홍 감독은 자신의 화려한 경력 가운데서도 최근 가장 훌륭한 결과물을 내고 있다"고 평했고, 파리스매치는 "홍상수는 진정한 마법사"라고 극찬했다.

  영화는 다음 날 6일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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