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발생농장 이동제한 '지속' 되지만 AI 일주일째 '미발생'

제주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전파되던 여름철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일주일간 발생하지 않아 AI 종식 가능성이 높아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8일 발표한 AI방역 일일보고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으로 7일째 AI 의심신고 및 발생농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H5N8형으로 확진된 곳은 ▲제주 6곳 ▲부산 기장 2곳 ▲전북 군산 6곳 ▲익산 5곳 ▲완주 2곳 ▲전주 1곳 ▲임실 5곳 ▲순창 1곳 ▲경기 파주 1곳 ▲경남 양산 1곳 ▲고성 2곳 ▲울산 3곳 등 35곳이다.

살처분 가금류 숫자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포함해 180개 농가 18만5000수로 닭이 18만2000수, 오리 1000수, 기타 2000수 등이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AI 발생농장과 역학조사에 관련된 농장 등은 여전이 이동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역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자체에 전통시장내 가금류 무게를 측정하는 계근장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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