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거래소, 손실제한 ETN 2종목 내달 3일 상장할 것

한국거래소는 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 2종목을 다음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종목은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삼성 K200 Call 1807-01 ETN'과 '삼성 K200 Call 1807-02 ETN' 등 2종목이다.

  손실제한 ETN이란 만기시점에 기초지수가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하더라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으로 최저 상환금액이 지급되는 상품을 말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18종목이 상장돼 있다.

이번에 상장되는 종목은 기존 상장 유형인 콜형의 기준지수, 참여율, 참여율 구간 등을 변경해 발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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