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인·주지훈,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별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겸 솔로 가수 가인(30)과 패션모델 출신 탤런트 주지훈(35)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키이스트는 7일 두 사람의 결별설애 대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결별 이유와 시점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가인과 주지훈은 오래 전부터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다 2014년 2월 가인이 발매한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 수록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애인 관계로 출연, 농도 짙은 스킨십 연기를 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반복되는 만남과 결별 가운데서도 연인 사이를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가인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주지훈의 친구 A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해 인터넷을 달군 바 있다. 경찰은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이 없다고 판단, A를 무혐의 처리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한편 가인은 지난 3월 MBC TV 드라마 '미씽나인' OST 수록곡 '키스 오어 킬'을 불렀다. 주지훈은 올해 연말 영화 '신과 함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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