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통산부, 한-중미 6개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공개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영문본과 국문본 초안을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하고, 국문본 번역과 관련한 국민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는 2년여의 협상 끝에 온두라스·엘살바도르·니카라과·코스타리카·파나마·과테말라 등 중미 6개국과 FTA 가서명을 올해 3월 완료했다. 이에 따라 중미 6개국은 전체 품목 수 95% 이상에 대해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한다.

한-중미 FTA는 가서명된 이후 일부 분야에 대해 회원국 간 의견조율을 거쳐 최근 영문본이 확정된바 국영문본을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 접수된 국민의견은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반영여부를 종합 검토할 계획이며 최종 확정된 한글본은 정식서명 이후 국회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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