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고속 프리미엄 버스…18일부터 '광주~인천공항' 운행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금호고속은 오는 18일부터 '광주 유스퀘어(종합터미널)~인천국제공항' 노선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광신고속과 함께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인천공항'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여행객 편의를 위해 별도의 환승 없이 출·도착장까지 무정차로 운행한다.


  '도로 위의 퍼스트클래스'로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1개의 안락한 좌석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최고급 버스다.


  기존 우등버스 대비 좌석을 7개 줄여 넓은 개인 공간과 무선충전, 고해상도 모니터, 전동시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락한 공간과 뛰어난 승차감은 여행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최적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인천공항' 노선의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는 시범적으로 임시 운행하지만 내달 1일 이후부터는 '왕복 6회' 고정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 50분에 요금은 4만1800원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 문의는 금호고속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피로도가 높을 수 있는 광주~인천공항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리미엄 고속버스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승객 수요에 따라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추가적으로 투입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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