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 1분기 경제, 2.2% 성장 발표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미 상무부는 30일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 국민총생산(GDP) 규모가 올 1분기에 초기 통계치보다 0.1%p 낮은 2.2%(연비)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분기별 경제 성장률을 총 3차례에 걸쳐 수정 발표하는데 이날 1분기(1월~3월) 수정치는 두 번째이다.


동절기인 1분기 성장률은 언제나 다소 저조했다. 지난해 동기에는 1.5% 성장에 그쳤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마지막 분기 성장률은 2.9%였다. 전문가들은 올 2분기(4월~6월) GDP 성장이 3%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2017년 통틀어 2.6% 성장했다. 이날 선진국 그룹 OECD 파리본부는 미국 경제가 2018년에 2.9%, 2019년에 3.0% 씩 호조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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