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영주 장관 "세종 화재사고 재해원인 철저한 규명 필요"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26일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재해 원인의 철저한 규명과 사고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지시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후 1시 경 사고가 발생한 세종시 아파트 건설현장에 고용부 대전청장, 본부 화학사고예방과장, 산재예방지도과장, 감독관, 안전공단 전문가를 현장에 급파해 전면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해 조사와 병행해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해 원·하청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및 현장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세종시 아파트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조치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본부장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를 구성했으며 재해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법 위반 사항은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세종시 부원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재해 원인의 철저한 규명과 사고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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