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CJ 이재현 회장 장남 이선호,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재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이재현(58) CJ그룹 회장의 아들 선호(28)씨가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씨는 8일 서울 모처에서 이다희(27) 전 스카이티비(skyTV)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양가 직계 가족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두 사람은 올 초 아는 사람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6년 4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딸 래나씨와 결혼했으나 같은 해 11월 사별했다.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나와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2016년 skyTV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교양·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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