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책승진 ▲기획경영본부장 임재현 ▲경량인증실장 배석민 ▲도심항공항행정책실장 전승목
◇5급 승진 ▲기획예산실 전성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의대 증원 여파로 올해 서울대 최초합격자 8.9%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했고 밝혔다. 이는 모집인원 대비 8.9%로 전년(97명·7.1%) 대비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대 인문계열 등록포기자는 지난해 20명에서 27명으로, 자연계열은 76명에서 95명으로 늘었다. 예체능계열 등록포기 1명에서 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대 인문계열에서는 전체 26개 학과 중 12개 학과에서 등록포기자가 발생했다. 일반전형 자유전공학부 7명, 일반전형 경제학부 5명, 일반전형 경영대학 3명, 일반전형 인문계열 3명이다. 자연계열에서는 전체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등록 포기가 나왔다. 일반전형 간호대학 11명, 전기정보공학부 10명, 산림과학부 6명, 컴퓨터공학부 6명이다. 이례적으로 서울대 의예과 등록포기도 1명 발생했다. 연세대는 446명의 정시 최초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 483명 보다 7.7%(37명) 줄어들었다. 인문 177명, 자연 265명, 예체능 4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연세대 인문계열 26개 학과 중 20개 학과에서 나왔다. 경영학과 87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하얼빈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설명에 한국어 오류를 지적했다.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인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현장에서 응원을 펼친 관광객들이 하얼빈역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다녀온 후 많은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며 "틀린 맞춤법, 띄어쓰기는 물론 진감하다(울려 흔들다 또는 흔들리다) 등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도 여러 개 보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년 전 기념관을 방문했을 때도 이런 오류에 대해 현지 직원에게 강하게 항의했는데 전혀 고쳐지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기념관의 관리 및 감독은 중국 측에서 하고 있지만, 국가보훈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서 중국 측에 항의한다면 충분히 시정될 수 있는 부분이라 여겨진다"며 "이처럼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만이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의) 각 기관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등 주요국 정책, 지정학적 요인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은 미국의 통상정책에 대한 경계감과 디스인플레이션 정체에 따른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배석했다. 최 대행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해 "상장법인의 합병·물적분할 시 주주 보호 의무 강화, 합병비율 개선 등 일반주주를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매도 재개가 차질 없이 준비되도록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는 가운데, 전산시스템 구축 등 제도 개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월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4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취업자 수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건설업, 도소매업, 제조업에서는 취업자수가 줄고, 청년층의 고용 불안은 지속되는 등 고용 시장의 냉기가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78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5000명(0.5%) 늘었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해 1월(38만명)과 2월(32만9000명)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지만 5월(8만명)과 6월(9만6000명)에는 10만명 아래로 떨어지면 둔화세를 나타냈다. 하반기 들어서도 7월 17만2000명, 8월 12만3000명, 9월 14만4000명, 10월 8만3000명, 11월 12만3000명 등 에는 10만명대 안팎에서 움직이다가 12월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5만2000명 감소하며 4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1월 들어 취업자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산업별로는 온도차가 확연했다.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1만9000명, 4.4%↑),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9만8000명, 7.1%↑), 정보통신업(8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가 2025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1866명으로 확정했다고 13일 공고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4명 증가한 것으로 예상 퇴직규모 등을 감안해 산출한 규모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695명 ▲경력경쟁 171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직급별로는 ▲7급 147명 ▲8급 89명 ▲9급 1605명 ▲연구사 25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158명▲기술직군 683명 ▲연구·지도직군 25명이다. 특히 시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관련법상 고용의무비율을 초과해 적극 채용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해당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돼,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5과목)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변경된다. 또 신규임용시험 녹지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된다. 제1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1670명) 응시원서는 내달 24~28일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 홈페이지 (https://local.gosi.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성균관대 연구진이 줄기세포의 다중 자동 분화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플랫폼 'FANTA'를 개발했다. 성균관대학교는 김태형 교수 연구팀이 공간 특이적으로 줄기세포 분화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오가노이드 및 장기칩 연구에 새 가능성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장기이식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로부터 배양된 장기유사체다. 인체의 생리활성기능을 유사하게 재현할 수 있어 유전자 치료와 손상 장기 대체 가능성 등을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모든 세포를 동일한 환경에 노출시키는 기존의 세포 배양 시스템은 줄기세포의 다중 분화를 정밀하게 제어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정밀 제어를 위해 뼈 분화 유도인자를 21일 이상 방출할 수 있는 '다공성 MOF 나노입자'에 주목했다. 이들은 MOF 나노입자를 서로 다른 구조로 설계된 플랫폼에 선택적으로 코팅한 후 FANTA 플랫폼으로 처리했다. 그 결과 나노입자가 코팅된 영역에서는 뼈세포가, 코팅되지 않은 영역에서는 지방세포가 98% 이상의 선택도로 동시 생성됐다. 연구팀은 뼈 속질 경계면 모사에도 성공했다. 김태형 교수는 "FANTA 플랫폼은 성체 줄기세포뿐만 아니라 만능 줄
◇교원 보직 ▲RISE사업단장 박충화
▲정병임님 별세, 이행진·용혁(메리츠캐피탈 상무)·진·광미씨 모친상, 이은주씨 시모상, 명승우씨 장모상 = 13일, 홍익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5시, 장지 벽제 승화원, 02-2600-1443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이법호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노일석 ▲대구보호관찰소장 이용호 ▲부산보호관찰소장 염정훈 ◇부이사관 전보 ▲국립법무병원 행정지원과장 오유진 ▲대전보호관찰소장 김시종 ▲광주보호관찰소장 정성수 ◇서기관 전보 ▲법무부 전자감독과장 김근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실적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 11월까지 누계 기준 나라살림 적자는 81조원에 달했으며 국가채무는 1160조원을 넘겼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작년 1~11월 누계 기준 총수입은 전년보다 8조7000억원 증가한 542조원이다. 총지출은 21조5000억원 증가한 57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11월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28조2000억원 적자를 보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사보기금수지) 53조1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1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91조6000억원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라살림 적자가 81조원을 넘긴 것은 기업 실적 부진에 따른 법인세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336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조5000억원 감소했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중심으로 1조6000억원 늘었다. 취업자 증가와 임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해 서울 아파트와 오피스텔 거래가 늘면서 전국 부동산 시장 지표가 4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4년 연간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 거래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연간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103만5195건으로 전년(100만4753건) 대비 3.0% 상승했으며 거래금액은 304조2765억원에서 364조6555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반등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거래량으로는 오피스텔이 전년 대비 20.7%, 아파트는 14.2% 증가하며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상업·업무용빌딩은 6.6% 연립·다세대는 4.5% 늘었다. 거래금액은 상업·업무용빌딩이 전년 대비 44.4%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이어서 아파트(31.3%), 오피스텔(27.5%), 연립·다세대(11.0%), 토지(0.2%) 순이었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3만182건으로 2023년(37만6740건)과 비교해 14.2% 증가했으며 거래금액은 전년(150조3042억원) 대비 31.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N수생' 지원자가 25년 만에 처음 2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입시학원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의정갈등 속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조정 규모가 변수로 꼽힌다. 2일 종로학원이 역대 수능 N수생 응시자 수와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기본통계의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올해 수능 N수생 응시자는 20만2762명(전체 34.5%)까지 많아질 전망이다. 이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수능 응시자가 34만777명으로 전년 대비 4.3% 늘어났고, 아직 진행 중인 정시 전형에서 1년 만에 탈락자가 3.0% 많아진 상황이다. 졸업생과 반수생 등 'N수생'이 20만명을 넘을 경우 2001학년도 수능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021학년도 시험부터 최근 5년 간 수능 N수생 규모를 살피면 14만6761명→14만9111명→15만7791명→17만7942명→18만1893명 등 계속 불어나고 있다. 수능 전체 응시자는 25년 전 87만여명에 달했으나 거듭된 학생 감소로 지난해에는 52만여명까지 줄었다. 그만큼 대입에 재도전하는 수험생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N수생 비중은 200
◇발령 ▲부사장 정인노 ▲기획전략이사 조영호 ▲기반사업이사 김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