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효성,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 기부 등 나눔실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효성이 설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효성은 지난 30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하고 설날에 떡국을 끓일 여유가 없는 이웃들을 위해 떡국 재료를 담은 설날 바구니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아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마포구 취약계층 2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하는 등 설을 앞두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서울 용산 후암동에 있는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쌀과 세제 등의 생필품과 휠체어 이너시트를 구입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조현상 총괄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 임직원들이 식사 도우미 활동을 하며 시작됐다. 

이후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은 8년째 매월 원아들의 점심 식사를 돕고 있으며 사내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모아 명절과 연말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7년부터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비용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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