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중고나라, 케이뱅크와 '누구나 돈 버는 적금' 25일 출시…年 3.2%

중고거래 업계 최초 제1금융권과 공동으로 특판 상품 출시
3월 29일까지 중고나라 앱 상품 등록 회원 중 선착순 1000명
"중고거래로 번 돈을 고금리 적금으로 한 번 더 버는 기회 제공"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케이뱅크와 '누구나 돈 버는 적금'을 25일 출시했다.


누구나 돈 버는 적금은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특판 상품으로 중고나라 모바일 앱 회원만 가입할 수 있다.


1년 동안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연 3.2% 금리를 받는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등록된 동종 상품 평균 금리가 1.92%여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고나라가 중고거래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과 공동으로 출시한 이 적금은 이달 29일까지 중고나라 앱에서 상품 등록 한 회원 중 특판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000명에게 가입 쿠폰을 제공한다.


1000 계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이번 특판은 올해 중고나라가 비전으로 선포한 '누구나 돈 버는 중고나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중고나라에서 상품을 팔아 알뜰하게 번 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해 아낀 돈을 고금리 저축 상품으로 한 번 더 돈 버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중고나라는 편의성이 우수한 앱과 지난해 거래액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연동시켜 앱 거래액을 늘리고 있다.


중고나라 앱 연간 거래액은 출시 첫 해인 2016년 881억원, 2017년 2943억원, 2018년 3421억원을 달성하는 등 2년 동안 4배 가까이 성장했다.


권오현 중고나라 전략기획실장은 "중고거래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케이뱅크와 공동으로 금융 상품을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고나라에서 중고거래로 번 돈을 고금리 적금으로 한 번 더 돈을 버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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