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11번가'가 온라인에서 휴대폰 단말기 구입부터 통신 서비스 가입·개통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11번가 휴대폰샵'을 새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대폰샵은 지난해 9월 모바일 버전으로 먼저 열어 운영돼 왔다.

업계 최초로 오픈마켓에서 통신 가입까지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1번가는 휴대폰샵 PC버전을 내놓으면서 주문 화면을 개선했다. 가격·브랜드·제품 별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끔 검색 기능도 끌어올렸다.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이용자에게 일맞은 추천 요금제와 각종 할인을 자동 적용해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명확히 알 수 있게 했다.

오는 21일까지 휴대폰샵 모든 상품 구매 시 3개 카드사(NH농협·BC·씨티) 8% 중복 할인쿠폰(최대 20만원), T멤버십 1만 포인트 할인, 11페이 결제 시 2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1시 에어팟, 아이폰 정품 케이스 등을 할인가에 파는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