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인프라펀드(GIF) 5호와 6호 투자약정식을 열었다.
이 펀드는 신남방 지역과 몽골, 중남미 등 국가의 도로와 공항, 철도, 환경, 발전 등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는데 총 2200억원 규모로 투자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토부 산하의 인프라 공기업 등과 협력하고 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펀드투자대상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프로젝트 대출과 공동투자펀드를 통해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