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 소속 공간정보아카데미가 정부로부터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LX 공간정보아카데미는 21일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올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 선정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훈련 만족도와 훈련시설, 장비 등 인프라 구축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약기업 훈련 참여율과 채용예정자 과정 운영 부분에선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LX는 지난 2014년부터 공간정보산업 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교육전문 인력과 첨단시설을 갖추고 공간정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을 통해 공간정보 관련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  생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근로자에게는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직자 향상 과정'을 통해 매년 500명 이상이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고 '채용예정자 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해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김진수 공간정보아카데미 원장은 "공간정보 관련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성을 가진 신규 인력을 양성하는 등 공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