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카드,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특화된 '카카오T 하나카드' 출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T와 함께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특화된 신용카드인 '카카오T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카오T 하나카드’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블랙·주차·대리운전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를 분석해 카카오T 전용서비스부터 생활영역의 혜택까지 맞춤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경우 '카카오T 하나카드'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에 등록 후 5000원 이상 자동 결제건에 한해 지난달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유 업종(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철도(코레일, SRT)에서 2000원 이상 결제시 5% 할인,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와 카카오T는 신규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카카오T 하나카드' 신규 발급 뒤 카카오T 어플리케이션에서 택시·블랙·대리·주차·바이크 자동결제시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 업계 최초로 카카오T와 함께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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