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영상으로 소통'…편의점 CU, 'CU TV' 개국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CU가 가맹점주 전용 영상 플랫폼인 'CU TV'(씨유티비)를 만들어 가쟁점주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CU는 4일 "최근 영상 콘텐츠 선호도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본사와 가맹점주 간 소통 채널을 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했다"고 했다.


씨유티비는 3분 분량 영상을 활용해 더욱더 이해하기 쉽게 가맹본부 정책을 홍보하고, 가맹점주가 직접 출연해 글과 사진으로 전하지 못 한 점포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낼 계획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13년 'CU 가맹점주 상생협의회'를 출범, 가맹점주가 직접 선출한 6개 분과장·분과위원들과 상품·마케팅·전산 등 편의점 사업의 주요 현안에 관해 대화해오고 있다.


CU는 이번 씨유티비 개국을 통해 정식 협의체 밖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가맹점과 가맹점이 지역·시간 제약 없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끈끈한 정을 쌓을 공간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현장에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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