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은 KT와 24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문화콘텐츠'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경희생활과학의 생활가전 및 서비스와 KT의 문화 콘텐츠를 접목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신개념 소비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KT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케이툰(KTOON)을 통해 300여편의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케이툰은 플랫폼으로서 작품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제휴 마케팅에 쓰이고 있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고객 기반의 제휴 마케팅 및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상품화 협력, KT그룹 차원의 사업 영역의 점진적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경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와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