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기재부, 금융정책 노하우 공유…고위공무원 연수 실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기획재정부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시아 고위공무원 초청 금융정책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총 245명이 연수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고위공무원 연수에는 12개국 재무부·중앙은행의 국장급 공무원 총 29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연수 인원을 늘려 과거 중견공무원 연수 참여 후 고위공무원이 된 수료생 10명도 초청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우리나라 금융발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국별 금융시장에 대한 정보교환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의 강연과 한국은행·IBK기업은행 등 금융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제도·시장 현황과 금융발전 과정의 정책경험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문화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한다.


기재부는 "우리나라와 아시아 개도국 공무원들 간의 인적교류와 상호이해가 증진되고 이를 바탕으로 역내 국가들과의 경제·금융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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