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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금융사 직원 104명에 감사장

금융사별 예방금액, 농협은행이 280억원으로 최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전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금융사 직원 10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기범 검거 등에 기여해 감사장을 받게 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전체 금융권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금액은 1441억원(7673건)이다.


금융사별 예방금액은 농협은행이 280억원으로 제일 많았고, 기업은행 147억원, 국민은행 131억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최고 예방금액은 구미농협(원평지점) 4억2900만원, 우리은행(영업부) 3억1300만원 등이다.


금감원은 금융사 영업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파수꾼이라며 지속적인 피해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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