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11일 다시 몰려오는 고농도 미세먼지…주말 전국 곳곳에서 기승

환경과학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축적…11일까지"

URL복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동안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좋았던 공기질이 7일 늦은 오후부터 점차 나빠지겠다.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은 전국 곳곳에서 주말에도 이어지겠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세종·충북·대구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36~75㎍/㎥)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외 지역에선 '보통'(16~35㎍/㎥)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 들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일부 중서부 및 영남 지역에서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대전·충남·부산·울산·경북·경남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8일에도 수도권·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북·제주권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은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겠다.


환경과학원은 9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 지역에서, 10일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11일에도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높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7일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부 중서부 및 영남 지역에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11일까지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