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보잉737 맥스 새로운 결함 발견…표시등 오작동 문제

보잉 "올해 중반 예정대로 운항 재개"
FAA "안전 기준 충족 후 재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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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346명의 목숨을 앗아간 두 번의 참사로 지난해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된 보잉737 맥스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됐다.


다만 보잉사는 올해 중반으로 예정한 운항 재개 시기는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결함은 표시등 오작동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표시등은 비행기 앞 부분을 올리고 내리는 안정장치 시스템(stabilizer trim system)과 연관돼 있다.


이번 결함은 스티븐 딕슨 미 연방항공청(FAA) 청장이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항공산업 행사에서 언급하면서 공개됐다.


보잉사는 737 맥스의 최신 소프트웨어 비행 시험에서 이같은 결함을 발견했으며, 지난달 20일 FAA 등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보잉사는 "표시등이 의도한대로만 켜지도록 하기 위해 운항 재개 전 소프트웨어 변경 문제를 통합해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반으로 예정하고 있는 운항 재개 시점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AA 대변인은 "보잉737 맥스 운항을 언제 재개할지 정해진 일정은 없다"며 "안전 문제가 FAA 기준에 맞게 해결된 뒤 운항 재개를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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