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한은 유동성 문제의식 안일"

은성수 "채안펀드 규모, 10조 보다 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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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너19) 사태에 따른 유동성 위기와 관련한 한국은행의 대응을 비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유동성 지원 지원에 한은이 애써주신 것에 감사한다"면서도 "다만 아직 한은의 문제의식이 안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16일 임시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지만, 다른 주요국에 비해 늦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오늘 간담회는 총력대응 하자는 취지"라며 "산업은행은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채권시장안정펀드 규모와 관련해 "지난 2008년 채권시장안정펀드를 10조원 조성했는데 지금은 상식적으로 규모가 더 커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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