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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2년간 11개 넘어서"…LG전자 신기술에 투자 늘린다

"스타트업 투자, 지분율 크지않지만 공동 연구개발 등에 초점"
미래 먹거리 창출 차원에서 자율주행·AI·로봇 분야 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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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최근 프랑스 클라우드 컴퓨팅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2년 새 스타트업에 투자한 곳이 11개를 넘어서는 등 신기술 투자를 늘리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월 프랑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스타트업 블레이드(BLADE)에 39억4100만원을 지분 투자했다.


블레이드가 운영중인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섀도'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사용자의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고성능 디바이스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경우 지분율이나 투자금액은 크지 않지만, 공동 과제수행, 공동 연구, 공동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방형 생태계 관점에서 잠재력있는 스타트업이나 대학연구소와 손을 잡고 있다"며 "LG전자에 맞는 개방형 생태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코드42'를 비롯해 해외 스타트업에도 투자했다.


미국 모바일 세탁 플랫폼 스타트업 워시라바와 캐나다 마이크로 LED 설계 기업 '뷰리얼'과 미국 증강현실(AR) 스타트업 '모조비전'에 투자했다. 


지난 2018년에는 로봇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아크릴, 보사노바로보틱스, 로보스타 등 로봇 업체에 집중 투자했다.


LG전자는 미래 먹거리 창출 차원에서 자율주행, AI(인공지능), 로봇 분야 등에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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