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 톡신 제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주 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치료용으로 승인됐다. 종근당바이오에 따르면 티엠버스주는 유럽 소재의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적으로 분양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유전체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GenBank에 공식 등록돼 균주의 출처가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개발부터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한 비동물성(비건) 공정을 도입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 제품들이 동물성 원료로 잠재적인 감염 리스크나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티엠버스는 균주 배양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비동물성 원료·부형제만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또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비동물성 부형제를 채택해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환자뿐 아니라 비건 소비자층까지 안전하고 폭넓게 사용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유한양행의 고함량 L-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가 국내 일반의약품 아르기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의약품시장조사기간 아이큐비아 자료 분석 결과, 라라올라가 작년 매출 45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29억원) 보다 55%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작년 5월 방송인 신동엽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후 TV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다. 라라올라는 고함량 L-아르기닌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 라라올라의 주성분인 L-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TCA(트리카르복시산) 회로에 작용하고 피로물질이라 불리는 젖산이 축적되지 않게 해 피로회복과 체력을 향상시켜준다. 아르기닌과 함께 처방돼 정신적, 신체적 무기력증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L-아스파르트산 L-아르기닌을 5000㎎ 함유해, L-아르기닌 단독 성분에 비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알릴 계획"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에스티는 31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2024.01.01. ~ 2024.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2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및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되었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성장 및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그룹이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3만여 개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미그룹은 경남 산청군, 경북 영덕군·영양군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완전두유 국산콩 검은콩 고칼슘’ 2만 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 캔 등 총 3만여 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대응 인력들에게도 전달된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해 7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자료 분석 결과 작년 말 미국에서 6%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베그젤마는 작년 전체 연매출 221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에서만 3분의 1인 7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가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는 4번째로 출시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며 "미국 법인이 직판 경쟁력에 대한 확신을 토대로 공보험 시장을 중심으로 베그젤마의 처방 성과를 높인 결과"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은 공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 대상으로 분류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사보험 결합 프로그램을 제외한 순수 메디케어의 경우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시장은 정부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보험사 처방집 등재 여부와 상관없이 치료제 환급이 가능하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종근당은 최근 고함량 활성 비타민 '벤포벨에스정'의 광고 모델로 배우 진선규를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어른들의 피로 회복제'라는 카피와 함께 배우 진선규가 촬영 현장에서 겪는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빠르게 풀고 활력을 찾는 모습을 통해 벤포벨에스정의 효과를 강조했다. 벤포벨에스정은 국내 최초 말초신경병증 치료에 사용되는 활성형 비타민 B12인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1일 최대분량 60㎎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이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표준 제조기준을 충족하는 활성 비타민 B1을 1일 최대분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 주는 비스벤티아민 30㎎을 동시에 담고 있다. ▲육체피로·체력저하 ▲신경통·근육통·관절통 ▲구내염 등에 효과적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극한직업, 범죄도시 등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진선규의 이미지가 벤포벨에스정의 콘셉트에 적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소비자에게 벤포벨에스정의 효과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GC지놈이 상장 예심을 통과해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 선도기업으로, 질병 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유전자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주요 서비스로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등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AI 기반 산과검사인 'G-NIPT'와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가 있다. GC지놈은 상급종합병원 45개 기관을 포함한 약 900여개 이상의 병의원 국내 영업망을 구축했으며, 그룹사인 GC셀의 5000개 이상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한 검체 운송 및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GC지놈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를 획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암 별 전주기 확대 및 암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GC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은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위한 유산균 '벳플 락토덴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벳플은 반려동물의 관절, 눈, 헤어볼, 요로, 스트레스 등 종에 따른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치석과 배변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필수 영양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벳플 락토덴탈은 구취 감소, 구강 유해균 억제, 치태 지수 감소 효과가 입증된 구강 특허 유산균(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과 장 건강을 위한 다니스코 17종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 1포당 총 120억 CFU(유산균 측정단위) 균주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항균·항염 효과의 프로폴리스 추출 분말과 잇몸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STAY-C50 비타민이 포함됐다. 제품은 분말 형태의 스틱형 포장으로 제공되며,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1일 1포~2포 급여하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매일 양치질이 어렵기 때문에 치주 질환에 취약하며, 이는 전반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강 건강 관리가 쉽지 않은 반려동물에게 벳플 락토덴탈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고 실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가 향후 15년 동안 인공지능(AI)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포털 다음(콘텐츠 CIC 부문) 분사 계획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지분매각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 매각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 대표는 26일 오전 제주 스페이스 닷원(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카카오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는 개인화 AI는 기술 이해도와 상관 없이 AI 대중화를 이뤄내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상반기 중에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출시를 앞두고 있다. 쇼핑에 이어 로컬(지도) 등 카카오톡에 탑재될 AI 메이트 출시도 준비 중이다. 정 대표는 "15년 전 카카오톡을 세상에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일상을 바꾸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왔다"며 "앞으로의 15년 동안 AI 기반 서비스 대중화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상을 바꾸는 기회를 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은 대표이사 취임 첫 해로서 사업 본질인 카카오톡과 AI 강화 전략에 집중했다면 2025년에는 이러한 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1년여 경영권 분쟁이 종식 단계에 이른 한미약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본격화했다. 26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재표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불안했던 체제를 안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김 대표는 “한미사이언스의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은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불안했던 체제를 안정화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약 연구개발(R&D)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선대 회장의 도전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며 “R&D를 효율성있게 구현하는 방법이 핵심적인 고민 사항이다. 효율적인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90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경영기획, 글로벌 전략, 인수합병, 기술 수출 등 투자 업무를 30년간 총괄했다. 2021년 메리츠증권에 합류해 바이오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IND 본부를 이끌었다. 한미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선 임주현(한미사이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넷마블은 25일 오픈월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오리진)'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오프월드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그랜드크로스)'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이다.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게임 속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티저 사이트는 트리스탄이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바라보는 모습을 2D 라이브 이미지로 구현, 게임의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낮과 밤이 교차하며, 극명하게 대비되는 브리타니아 왕국의 풍경을 통해 멀티버스 세계에서 펼쳐질 모험과 서사의 깊이를 암시했다. 티저 사이트와 함께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유튜브 채널과 X(옛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보령은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사선생님이 알려주는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는 국내 첫 소세포폐암 전문 안내 책자다. 해당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령에서 제작했다. 소세포폐암은 암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데다 전체 폐암 진단 중 약 15% 정도만 해당돼, 그동안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가이드북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가이드북은 소세포폐암의 개념과 치료 방법, 주의사항, 최신 연구 동향 등 현 시점에서 알려진 학술적 내용을 종합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자는 국내 최고의 폐암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 안진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자문위원장을, 김세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김혜련 교수(연세암병원)가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자문위원으로 박세훈 교수(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안희경 교수(삼성서울병원), 윤신교 교수(서울아산병원), 이기쁨 교수(연세암병원), 이서영 교수(강남세브란스암병원)가 참여해,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영타겟(Young Target)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V뿐 아니라 노스카나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젊은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해 노스카나겔의 제품력을 단계별로 보여준다.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숏폼 형태(쇼츠, 릴스)를 활용해 영타겟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챌린지, 시즌 밈 등 인기 소재를 적용해 몰입감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구매 단계별로 선보이는 총 10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여드름 흉터치료제다.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해 그냥 두면 짙어질 수 있는 흉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노스카나겔의 소비층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제약기업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의 병 포장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포장 선택의 폭을 넓혔다. JW중외제약은 기존 PTP 포장으로만 공급하던 리바로젯에 대해 이달부터 100정 병 포장 형태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다. 스타틴 계열인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글로벌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이다. 이번 병 포장은 환자가 약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과 약국의 조제 과정을 효율화해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PTP(Press Through Pack) 포장은 휴대와 단기 복용에 적합하며, 한 알씩 분리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병 포장은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나 장기 처방 시 조제 효율성이 높아 병원과 약국 등에서 선호되는 포장 방식이다. JW중외제약은 그동안 리바로젯 30정 PTP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100정 병 포장 출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사용 환경에 맞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올해 연초부터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바로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8385주로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000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작년 12월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지난 1월 완료했다. 이달 14일 추가로 약 2033억원 규모의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이에 더해 이번에 취득 결정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취득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는 현재까지 총 8066억원이 될 전망이다. 향후 연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을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