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KT&G(사장 방경만)가 종로구청과 함께 지난 8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학생 패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24 상상패션런웨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상상패션런웨이’는 KT&G가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에게 패션쇼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제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학생 디자이너 및 모델을 500여명 배출하며 국내 최대 대학생 패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Sound of Korea:사계’를 주제로 20대가 상상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을 사계절로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지난 6월 최종 선발된 디자인 분야 10개 팀과 모델 20명이 런웨이쇼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개월여 동안 봉제마스터 실무교육과 모델 특강 등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장광효 디자이너 등 국내 저명한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행사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디자인 분야 영예의 대상은 청주대학교 ‘원성’팀이 수상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약품이 미국을 포함한 메이저 시장과 한국에서 검증을 마친 혁신신약 등 자체 개발 여러 완제품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 사상 최초로 수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현지 제약사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한미의 대표 품목들을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독점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이 지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중심으로 현재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중동 수출 확대 정책 기조 가운데 성사된 것이어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MENA는 약 6억 명에 이르는 인구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시장으로, 그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는 높은 소득 수준을 기반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MENA 지역 선두 제약회사인 타북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등 17개국에서 탄탄한 영업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약품과 타북은 지난 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아카데미는 우즈베키스탄 41개 학교에 '스마트 클래스'를 구축해 한국어 교육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학생 1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원어민 한국어 교사가 한컴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어를 가르친다. 스마트 클래스는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습환경이다. 첨단 정보기술(IT)과 교육 콘텐츠의 결합으로 학생들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IT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현지인들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원어민 교사가 실시간으로 생생한 한국어 발음과 표현을 가르쳐 학습 동기와 성취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의 문화·언어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혁신신약 개발기업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중남미 진출에 나선다. 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인 유로파마(Eurofarma)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에 세노바메이트의 NDA(신약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중남미 지역은 600만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중남미 지역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유로파마를 통해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국에 판매될 계획이며, SK바이오팜은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와 로열티 등의 추가 이익을 확보한다. 유로파마는 브라질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주요 제약 회사로, 중추신경계(CNS) 질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중남미 전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아프리카에도 진출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시장에 대한 직접 판매와 함께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출시를 위해 유럽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캐나다, 중남미, 이스라엘, 중동·북아프리카에 이어 한국 등 30개국에 파트너링 기술수출을 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첫 오프라인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00장이 5분 만에 조기 완판됐으며, 27일 2차 판매 역시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본선에 진출한 32명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해 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선수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우승은 4개의 전장을 약 5분 3초의 기록으로 클리어한 ‘화련’ 길드의 ‘광광’ 선수가 차지했다.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광’ 선수는 “개인적으로 원작 소설을 다섯 번 정주행하고 웹툰도 모두 봤을 정도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작품으로 게임이 만들어지고 그 주인공으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광광’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에이수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KT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국제 표준 'ISO/IEC 18974'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IEC 18974는 리눅스 재단 산하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 코드가 공개돼 있어 폭넓게 활용할 수 있지만 보안 취약점을 가지고 있을 확률도 비교적 높다. 만약 보안 취약점을 가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공급망에 유통된다면 전체 시스템의 보안성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공급망 참가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규정된 보안 기준을 충족한 조직에 ISO/IEC 18974 인증을 부여한다. 이를 획득한 조직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체계와 역량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는다. KT는 작년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표준 'ISO/IEC 5230' 인증에 이어 이번 ISO/IEC 18974까지 획득했다.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된 셈이다. KT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해 오픈소스 관리 포털로 라이선스·보안 점검 및 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제약바이오 기업 GC녹십자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 GC가족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는 여정에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겼다"며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미국에 순조롭게 진출했고 CR제약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에 발판을 다졌으며, 베트남에 최초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 기관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적극나선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은 과감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대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녹십자 대장은 GC녹십자 QM실 신웅 실장, R&D부문 MSAT 차경일 본부장 등 2명에게, 녹십자 장은 GC 전략기획본부 전략2담당 김유진 PM, GC녹십자 컴플라이언스실 대외협력팀 김대중 팀장,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본부 진검센터 전유라 부서장 등 3명에게 수여됐다. 창립기념식은 13개 가족사가 함께했다.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은 온라인으로 기념일을 축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네이버가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 7차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일부 커머스 플랫폼이 촉발한 긴 정산주기, 부실 운영 등 소비자 피해 문제를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쇼핑부터 결제, 광고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구매자와 판매자를 안전하게 보호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와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예를 들어 네이버페이는 문제가 촉발된 직후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PG사 중 최초로 선환불 조치에 나서며 증빙이 확인된 건은 품목 무관하게 48시간 이내 환불 처리하는 등 신속 대응하고 있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네이버쇼핑 내에서도 관련 상품 노출·검색을 중단했다. 네이버페이는 소비자와 입점 사업자 보호를 위한 당국 후속 조치, 제도 개선에 동참하고 '빠른정산' 등 플랫폼 구매자·판매자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빠른정산' 서비스는 배송 시작 다음날, 결제 후 약 3일 만에 대금의 100%를 무료로 정산한다. 전 세계 주요 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가장 짧은 정산 주기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이에 대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회사 대처가 경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카카오 그룹이 지난해 15조2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3000명 고용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자사 그룹이 국내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문화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용자 일상에 혁신을 불러일으켜온 디지털 전환의 노력이 산업적으로 가지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그룹이 지난해 직간접적으로 국내 산업에 창출한 생산유발효과는 15조2000억원이며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조5000억원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의 경우 지난해 고용유발효과는 약 5만3000명으로 최근 3년간 약 13만4400명의 고용 유발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카카오 트랙 등뿐만 아니라 카카오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수업과 현장실습,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IT 교육 기회 확대, 실무 역량 증진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제약기업 보령(구 보령제약)이 하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2일 보령에 따르면 서류접수 기한은 오는 21일 16시까지다. 대졸 이상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 대상이다. 전공은 무관하며, 지역 연고자 및 지역 인재를 우대한다. 담당업무는 전문의약품 영업 및 각 지역 병·의원 거래처 관리, 의약품 관련 세미나 기획 등이다. 보령은 최근 성장세에 발 맞춰 영업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확대했다. 지원서에서 어학점수, 해외경험,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스펙 기재란을 대부분 삭제하고, 자기소개서 평가를 강화해 '직무 적합성' 중심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세일즈 아카데미(Sales Academy), 최종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보령은 4주간 진행되는 세일즈 아카데미를 통해 영업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원자들이 영업 직무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자들은 학술교육을 비롯해 세일즈 실전 노하우, 영업 상황별 시나리오 작성 및 소통·협업 교육 등 업무 이해도와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관련 국제표준 인증으로, 효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넷마블은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을 바탕으로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퍼블리싱 서비스 등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점검해 ‘ISO 45001’을 획득했다. 넷마블은 앞서 지난 2022년 4월에 신사옥 지타워를 대상으로 동일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업계 최초로 획득한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국내 게임 업계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속 가능경영의 실현을 위해 2021년 ‘ESG 경영위원회’ 설립 후 현재까지 총 4개의 ESG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지난해 ‘ESG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전환하며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짐펜트라’의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2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를 유튜브를 통해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달부터는 TV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TV 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된다. 이를 통해 미국 환자는 의약품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의약품 선택 과정에서 의료진과 소통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짐펜트라 광고는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제품의 강점을 활용해 환자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광고에서 환자는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맥주사(IV) 제형 치료제를 투약하는 과정에서 다른 개인 일정을 포기하는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후 의사와의 상담으로 자가투여가 가능한 짐펜트라를 선택하게 되고, 일상을 스스로 설계하게 되면서 자유로운 삶의 행복을 누리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실제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질병으로 인한 통증은 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제약바이오의약품 산업계 전반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협회는 25일 경기 용인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주관으로 ‘제3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과 연구개발 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 의약품 개발에 대한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행사를 저녁 늦게까지 진행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은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간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들은 각 분야의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및 투자 진행방안(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 ▲중개연구 이해 및 응용(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윤 교수)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을 위한 가치 창출형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제약기업 종근당홀딩스가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화와 삶이 춤추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 작가들의 작품 활동 변화와 최근 회화 경향을 조명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됐던 작가 15명의 신작 81점을 선보이고, 2012~2016년 선정작가 15인과 2022~2024년 선정작가 9인의 최근작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도 진행된다. 또 지난 13년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과 도록, 작가 개인 출판물 등을 전시하는 아카이브 구역을 마련해 작가와 관람객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선정작가인 김창영 작가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 39인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 특별한 전시라 더 의미가 있다”며 “역대 선정 작가들과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역대 선정작가전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BPI)에서 새로운 위탁개발(CDO)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스피킹 세션에서 신규 위탁개발 플랫폼 '에스-에이퓨초'(S-AfuCHO)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를 공개했다. 이들 플랫폼은 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높이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CDO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다.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올해는 이달 23~26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방문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BPI에 7년 연속 참가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에스-에이퓨초는 어푸코실화(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