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태풍 '하이선' 여파, 제주 공항-항만 전면통제

제주공항 385편 가운데 240편 사전 결항
바닷길 9개 항로 15척 여객선 모두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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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영향으로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운항 계획된 385편(출발 192·도착 193) 중 240편(출발 119·도착 121)이 전날에 사전 결항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출발·도착 양 방향 모두 운항된 항공편은 없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재 낮 12시 이전 항공편은 전날 밤 모두 사전 결항한 상태”라며 “낮 12시 이후 운항 재개 예정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닷길은 전면 통제 됐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9개 항로 15척의 여객선 운항이 모두 멈췄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오전 6시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시속 144㎞(초속 40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부산 남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1㎞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니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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