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벤처‧창업기업, 해외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29일까지 이메일 신청 가능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망 벤처·창업기업과 해외 투자자 간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투자설명회(IR)는 두 가지 종류로 진행한다.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받아 성장성이 검증된 20개사를 위한 ‘K-유니콘 온라인 해외 투자설명회(IR)’와 이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해외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설명회(IR)다.

 

K-유니콘 온라인 해외투자설명회(IR)는 매주 2개 기업씩 10주간 총 20개 기업 투자설명회 영상을 사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140여개사에 공개한다.

 

온라인 투자설명회가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는 관심있는 벤처캐피탈과 기업 간 화상 미팅을 연결하고, 기업이 투자유치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벤처캐피탈의 추가 질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해외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설명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오는 10월 말 유럽·동남아 투자자 간 동시접속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럽(룩셈부르크, 벨기에 등)과 동남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과 국내 벤처·창업기업 12개사(유럽·동남아 각 6개사)가 비대면으로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 투자설명회에는 7년 이내 창업자이거나 벤처기업이면 가능하다. 

 

참여 기업 분야 및 업종 제한은 없다.

 

영어 발표와 영문 자료 준비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은 2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