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0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 및 12개 시도회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보육시설·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4500만원의 후원금과 16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매년 추석명절 전 아동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후원물품이나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봉사활동은 진행하고 않고, 후원물품 및 후원금 전달행사만 간략히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