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중은행, 신용대출 증가액 매월 2조원대 맞추는게 목표

연말까지 매월 증가액 관리
지난 8월 5.3조→9월 2.9조원
한도 축소·우대금리 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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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증가액을 매월 2조원대로 맞추겠다고 금융감독원에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신용대출 월 평균 증가액을 2조원대로 유지하는 계획을 제출했다.

 

이를 위해 신용대출 한도 축소, 우대금리 할인폭 조정 등을 통해 신용대출 증가세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한도의 경우 상품별 최대 대출한도를 2~4억원에서 1억5000만~2억원으로 줄이거나 연소득 대비 대출한도를 1~2등급 기준 200%에서 150%로 줄이는 방식이다. 

 

우대금리는 은행별로 0.10~0.40%포인트 줄어든다.

 

은행권 신용대출 월 증가액은 지난 5월 1억2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점차 증가해 지난 8월 기준 5조3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이 행정지도 방식으로 은행들의 자체 관리를 주문한 지난달은 2조9000억원 규모다.

 

다만 은행별 신용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개별 은행 영업전략이라 공개되지 않았다. 

 

또 실제 증가폭은 계획을 초과할 수 있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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