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OEM, 장애인 청년인턴 27명 공개채용

일반행정 분야 모집…21일까지 원서접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박승기)은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 전공, 학교명, 나이, 성별, 출신지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일반행정(행정업무 보조 및 지원)으로, 총 2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단은 채용된 청년인턴을 12월부터 2달간 본사에 배치하고, 해양환경 분야의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전자메일(insa@koem.or.kr)로 보내면 된다. 근무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차별 없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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