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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교통카드 이용…답은 '티머니 스티커카드'

신규 스티커카드 2종 출시…'베이직 블랙' '라이언 포켓'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근거리 무선통신(NFC : Near Field Communication) 결제기능이 없는 아이폰에서도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는 클라우드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TmoneyPay)'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통카드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티머니페이'는 간편하게 교통카드 충전·잔액조회·사용내역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티머니는 새로운 디자인의 '티머니 스티커카드' 2종도 선보였다. '티머니 스티커카드'는 아이폰 뒷면에 손쉽게 부착해 대중교통은 물론 전국 10만여 티머니 제휴업체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티머니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더 편리한 교통카드 사용을 위해 '간편충전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이폰 사용자는 '티머니페이'를 깔고 간편충전을 설정하면 앱 실행만으로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자동 스캔해 충전할 수 있다.

티머니는 티머니페이 서비스 개선과 신규 티머니 스티커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고객은 1만2900원인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11번가 및 네이버스토어에서 3000원 할인을 받아 9900원에 구매하고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티머니페이에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등록하거나, 티머니페이 앱에서 '페이머니'를 통해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충전하면 각각 2000T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티머니 Payment&Platform 사업부장 정성재 상무는 "작년에 첫 선을 보인 '티머니 스티커카드'가 큰 인기를 끌며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통카드 사용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었다"며 "향상된 서비스와 다양해진 디자인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더 스마트하고, 더 편리한 교통카드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페이는 클라우드 기반 터치, QR결제 플랫폼으로 지난해 4월 20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머니페이는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NFC 결제)을 제공함과 동시에 QR 결제도 제공하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단 교통카드 기능은 안드로이드만 가능하다. 유심(USIM)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통신사·제조사 관계 없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며, 휴대폰 분실이나 도난에도 충전된 잔액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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