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홍남기 "대출, 비은행권 풍선 효과 막겠다…추가 대책 발굴"

부동산점검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
"대출 안정세 찾도록 촘촘하게 관리"
"실수요자 전세 대출 영향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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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가계 대출과 관련해 "필요 시 비은행권으로의 풍선 효과를 차단하는 등 추가 대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강화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부동산시장점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중 가계 대출은 8조5000억원 증가해 전월(15조3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지만,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홍 부총리는 "향후에도 대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대출 증가세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차주 단위 DSR 관리를 강화하고, 금융사별로 가계 대출 목표치를 준수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일부 금융사는 신용 대출 한도를 축소하도록 했다.

다만 전세 대출을 비롯해 꼭 투기 수요자가 아닌 경우에는 피해를 최대한 덜 보도록 신경 쓰겠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이 과정에서 실수요 전세 대출에 대한 영향은 최소화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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