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0세 이상 2차 접종률 86.7%…90% 달성은 10월말~11월초 윤곽

1차 접종률 91.7%…접종 완료율 86.7%
건강상 이유 등 개별 사정 따라 시차
1차 접종 56만여명…접종 완료자 37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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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방역 당국이 60대 이상 인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 후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접종 간격에 따른 시차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6만여명, 접종 완료자는 37만여명 늘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72.3%, 접종 완료율 44% 수준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고령층 접종 완료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팀장은 "접종 간격이 진행하고 있어 발생하는 시차로 보인다"면서 "다음 달 2일까지 접종하는 18~49세에 대한 일정과 전체 인구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는 10월 말 11월 초가 되면 전반적인 1·2차 접종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백신 1차 접종률이 91.7%를 기록했지만 접종을 모두 마친 비율은 86.7%로 차이를 보인다.

연령별 1차 접종률은 60대 93.9%, 50대·70대 각각 92.8%로, 모두 90%대를 기록했다. 80세 이상에서도 83%로 확인됐다. 그 외 40대 78.1%, 30대 74.1%, 18~29세 76.2%, 17세 이하 0.2% 등이다.

접종 완료율은 70대 89.5%, 60대 87.4%, 80세 이상 79.7% 등 60세 이상에서 86.7%다. 이 밖에 50대 48.1%, 30대 34.5%, 18~29세 30.3%, 40대 30.0%, 17세 이하 0.2%다.

 

 

방역 당국은 접종자 건강 문제 등 개인 사정에 따라 2차 접종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전체 인구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는 10월 말께 전반적인 접종률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 팀장은 "1차 접종한 이들이 모두 다 2차 접종을 마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1차 접종 후 건강상 문제가 있거나 개인적 사정으로 접종 시기를 놓치는 이들도 있고, 컨디션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고 여러가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2차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고 있지만 접종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주기적으로 2차 접종을 안내하고 있고 언제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보건소를 통해 접종 예약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23일 기준 1차 백신 접종자는 56만186명 늘어 누적 3713만2188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210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2.3%가 1차 접종을 받은 셈이다. 18세 이상 기준(4413만9260명)으로는 84.1%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도 37만5869명 늘어 2258만228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4%, 18세 이상 성인 기준 51.1%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모더나 29만4998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5만9826명, 얀센 4924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438명 등이다.

2차 접종자는 화이자 27만7100명, 모더나 7만6447명, 아스트라제네카 7398명(화이자 교차 접종 5437명)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전날 잔여 백신 2차 접종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2만6217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 신속 예약으로 8만6333명 등 11만2550명이다. 화이자 8만3350명, 모더나 2만8098명, 아스트라제네카 1102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아 있는 백신 물량은 총 2241만3300회분이다. 화이자 996만2400회분, 모더나 770만73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449만3400회분, 얀센 25만200회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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