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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활용도, 대기업은 59%·중소기업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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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최근 메타버스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규모별로 활용도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기업의 메타버스 활용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기업 277곳(대기업 39곳·중견기업 73곳·스타트업 포함 중소기업 165곳)의 인사담당자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메타버스 활용 중인 기업은 94곳(33.9%), 활용하지 않는 곳은 183곳(66.1%)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본 결과 대기업은 과반인 23곳(59.0%), 중견기업은 27곳(37.0%),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은 44곳(26.7%)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했다.

기업 규모별로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중복응답)와 관련해 대기업은 채용설명회(60.9%)와 신입사원 연수(56.5%)를 위한 활용이 가장 많았다. 중견기업의 경우 클라우드워킹(63.0%)과 사내 직원 교육(55.6%)이 많았고,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도 클라우드워킹(88.6%)을 위한 활용이 가장 많았다.

사무에 메타버스를 활용한다고 밝힌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하는 부분을 물은 결과에서는 '교통비와 장소 대관료, 인건비 등 운영비가 절감됨'(32.6%)이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장소 섭외에 대한 리소스 절감'(28.3%), '참여자 출석 및 인원 관리'(23.9%) 등을 제시했다.

조직을 운영하는 인사담당자와 경영진 관점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클라우드워킹 도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86.0%,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14.0%였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긍정(27.5%) ▲대체로 긍정(58.5%) ▲대체로 부정(10.6%) ▲매우 부정(3.4%) 등이었다.

긍정적인 생각을 밝힌 이들은 ▲출퇴근 시간 절감 등 근무자의 워라밸 향상(28.9%) ▲코로나, 독감 등 질병 감염 예방에 용이(27.6%) ▲사무실 운영비 절감(21.5%) 등에 도움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부정적인 생각을 밝힌 이들은 대면 업무보다 효율성이 낮을 것(54.1%)이라는 우려를 가장 많이 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6.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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