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평균 청약경쟁률 20대 1…세종 195대1·서울 164대1

지난해 28.1대1에 비해서는 경쟁률 소폭 하락
서울 작년에 비해 두배 껑충…79대1→164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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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20대 1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아파트는 총 427곳, 14만65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총 청약자 수는 292만6313명이며, 평균 청약경쟁률은 19.96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간 28.11대 1과 비교하면 경쟁률 수치는 내려갔다. 다만 1순위 마감 단지가 많아 분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기가 이어졌다고 리얼투데이는 설명했다.

지역별로 나눠보면 공급이 거의 없었던 서울에서 1721가구 일반공급에 28만2896명이 접수해 164.38대 1을 기록했다. 경기, 인천은 각각 29.21대 1, 18.46대 1로 나타났다.

세종시도 분양시장에서 강세다. 1496가구 공급에 29만2307명이 접수했다. 서울보다 높은 195.39대 1이라는 경쟁률 기록했다.

수도권, 세종 이외 지역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광역시의 인기가 주춤했다. 지방광역시의 경쟁률은 올해 평균 11.57대 1로 지난해 33.11대 1에 비해 감소했다.
 
개별 단지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올해 가장 많은 청약자 24만4343명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도 809.08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과천지식정보타운의 공공분양 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평균 718.31대 1, 위례신도시의 '위례자이 더 시티'가 평균 61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충남 아산과 세종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산 탕정지구는 택지지구에 분양가상한제 적용은 물론,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순위 청약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가 386.49대 1을 기록했고, '탕정역 예미지'는 32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블록' 역시 전국 청약으로 확대되면서, 22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뜨거웠던 분양시장은 연말까지 이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대선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강력한 대출 규제까지 적용되는 만큼 연내에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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