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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프로 수출, 작년 4억 달러 첫 돌파…K-콘텐츠 인기에 34%↑

과기부·방통위, '2021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작년 방송시장 18조원 규모…전년比 1.9%↑
방송 종사자 3.7만명…전년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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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작년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이 4억9000만 달러로 처음으로 4억 달러(약 4700억원)를 돌파했다. K-콘텐츠가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년에 비해 34%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모든 방송사업자(매출 연 1억원 이상)를 조사한 '2021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27일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사업 매출액 기준으로 18조118억원으로 전년비 1.9%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폭은 전년의 4.8%에 비해 축소됐다.

또 지상파방송사업자의 IPTV 매출은 늘었지만 그 외 매체는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상파의 총 매출액은 약 3조6000억원으로 전년비 1.4% 늘었다. 방송사별 매출액은 KBS 1조3522억 원(전년비 0.5%↑), MBC(계열사 포함) 9046억원(3.4%↑), SBS 7055억원(0.3%↓)으로 집계됐다.

 

 

 

 

 

또 지상파 매출 중 비중이 가장 높은 광고 수익은 전년비 9.0% 하락해 약 1조원 수준에 머물렀다. 

사업자 유형별 매출액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조 9328억원(전년비 4.4%↓), IPTV 4조2836억 원(11.1%↑), 위성방송 5328억원(2.9%↓)으로 나타났다.

2019년 처음으로  IPTV 매출액이 지상파 매출액을 넘어선 데 이어 작년 그 격차가 더 확대됐다.

SO의 경우 수신료와 홈쇼핑 송출수수료의 감소로 2011년도 이후 최초로 매출이 2조원을 하회했으며, 수신료 비중이 지속 감소해 작년 홈쇼핑송출수수료의 비중이 수신료 비중을 추월했다.

홈쇼핑을 제외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매출액은 약 3조3000억원으로 전년비 1289억원(3.8%↓) 감소했다.

PP 사업자 유형별 매출은 종편PP 9078억원(전년비 10.3%↑), 보도PP 1710억원(6.4%↑), 일반PP 2조1837억원(8.9%↓)으로 나타났다.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PP 포함)의 매출액은 약 3조8000억원으로 전년비 2.7%(약 1000억원) 증가했다.

TV홈쇼핑 매출은 약 3조원에서 정체 중인 반면 데이터홈쇼핑 매출은 빠르게 증가(2019년 대비 27.7%↑)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3479만 단자로 전년비 97만 단자가 증가(2.9%↑)했으나, 증가율은 2016년 이후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 유형별 가입자 수는 IPTV 1854만 단자(전년비 8.2%↑), SO 1313만 단자(2.6%↓), 위성방송 308만 단자(2.7%↓) 등이다.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는 약 2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569억원(11.0%↓) 감소했다.

작년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2019년 대비 1억2440만 달러(33.9%↑)가 증가해 최초로 4억 달러를 돌파한 약 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입액은 약 5900만 달러로 PP의 방송프로그램(완성품) 수입 규모 축소 등으로 2019년 대비 3764만 달러(38.8%↓)가 감소했다.

방송분야 종사자 수는 약 3만7000여명으로 전년비 420명(1.1%↓)이 감소했다.

사업자별 종사자 수는 지상파가 1만3827명(전년비 631명↓, 전체의 37.2%), 유료방송이 6014명(전년비 161명↑, 전체의 16.2%), PP가 1만7249명(전년대비 68명↑, 전체의 46.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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