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어린이날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레고랜드 이정일 상무와 풀무원푸드머스 염승윤 키즈 영업 상무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레고랜드와 풀무원푸드머스의 주요 고객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형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풀무원푸드머스 고객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원아의 레고랜드 시설 이용 지원 △풀무원푸드머스 고객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행사에 대한 상호 협력 진행 △상호 행사 홍보 시 적극 협조 △기타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및 지원 확대를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풀무원푸드머스 급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 고객들에게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부 시설과 레고랜드 호텔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평일 레고랜드 방문 시 입장권 할인 혜택과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레고랜드 세일즈 마케팅의 이정일 상무는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레고랜드와 영유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인 풀무원푸드머스의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무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하는 레고랜드에서 어린이 및 가족 고객들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함께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져, 섬에 조성되는 최초의 레고랜드로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와 지난해 2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인 레고랜드호텔 모두 완성된 모습으로 곧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