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타다 직영 운수사 ‘편안한이동’-하나투어ITC, 방한관광객 위한 이동 지원 MOU 체결

국내외 여행 및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 포괄적인 이동 서비스 지원
외국인 응대 가능한 편안한이동 드라이버와 함께 편안한 이동의 가치 제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브이씨엔씨, 대표 이정행)의 자회사이자 직영 택시회사인 ‘편안한이동(대표이사 최규호)’이 4일 ㈜하나투어 ITC(대표이사 이제우)와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고객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편안한이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투어ITC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여행 및 비즈니즈 고객을 위한 포괄적인 이동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편안한이동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나 전시, 인센티브관광 등의 MICE 사업과 내외국인의 입국부터 여행, 출국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하나투어ITC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시내 자유여행 상품을 함께 기획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ITC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제15차 세계 산림총회, 2022세계가스총회와 함께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행사를 제주, 서울 등 전국에서 진행했으며, 대형 국제 학회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수주하고 있다.

 

또한, 하이브와 연계한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상품, 체코 프라이빗 JET 첫 방한 상품 유치 등 기존 패키지에서 벗어난 다양한 콘텐츠를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편안한이동 최규호 대표이사는 “편안한이동은 외국인 VIP나 관광객 응대가 가능한 파트너(드라이버)와 함께 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된 만큼, 타다와 타다 파트너가 같이 K-컬처의 한 요소로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가치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파하고, 장기적으로 한국 관광 수요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투어 ITC 이제우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후 글로벌 국가의 방한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글로벌 기업의 MICE 및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방한 급증에 대비해 상품 기획력 및 프리미엄 운송 서비스 등 양사의 유기적 결합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타다는 4년 만의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대비해 여행객과 비즈니스 출장 이용객들이 최소 1시간부터 최대 16시간까지 타다 택시를 대절할 수 있는 ‘시간 단위 빌리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 등 타인을 위해 대신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잇달아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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