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당선인은 오는 27일 공식적인 임기 시작에 앞서 국회 관계자를 연달아 예방하고, 어업인 지원을 위한 수산업 제도 개선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 당선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어업인과 수산업 입법 관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획재정위원장 등 17명과 면담했다. 이번 전방위적인 국회 면담은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내세운 노 당선인이 어업인들의 조업 여건과 실질적 소득과 직결되는 법률적 개선과 예산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국회 차원의 어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노 당선인은 면담 첫날 소병훈 농해수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전기요금과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 촉구 국회 결의안 채택에 감사드린다”며 수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산업 여건이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회장님께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큰 일을 해주시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양수 농해수위 간사위원도 “어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수산자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글로벌 수요기업들이 국내 납품기업에게 재생에너지 사용과 탄소감축을 직접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개선을 통해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에게 일정 기준의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배출권) 을 부여하고, 과·부족분은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15년 1월부터 시작해 현재 3차 계획기간(2021~25년)이 시행 중에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은 전기요금 인상과 배출권거래제 간접배출 규제라는 이중고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출권거래제에서 간접배출은 제외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혜택을 확대해 기업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Scope 2)을 규제하고 있는데 유럽과 미국 등은 간접배출(Scope 2)에 대한 규제가 없으며, 유럽은 오히려 기업 지원을 위해 전기요금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유럽은 배출권거래제로 인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서울농협은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11기 강남팀과 함께 22일 경기도 연천군 나룻배마을 고추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서울농협 임직원 135명과 N돌핀 11기 학생들은 봄철 영농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영농폐비닐 수거 및 고춧대 뽑기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N돌핀 대학생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봉사단 장유리 학생은“봉사활동을 통해 농민의 어려움과 농업의 소중함 등 그동안 몰랐던 것을 농촌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11기는 전국 21개팀 총 126명으로 구성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금융교육지원·농촌봉사활동·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헤어케어 전문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화장품업계 최고 박람회로 손꼽히는 '2023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전세계 80여곳 이상의 바이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이태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박람회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고성능·고품질의 '어드밴스드'(advanced) 신제품 라인과 베스트셀러 7종 등 모레모 제품을 출품하여 탁월한 헤어케어 성능을 앞세워 3일만에 80여 해외기업으로부터 수출상담 및 샘플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기적의 트리트먼트',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사랑받고 있는 '모레모 트리트먼트 미라클' 라인과, 최초 공개한 '어드밴스드'(advanced) 라인이 주목받았다. 성능은 물론, 모레모 제품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바이어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세화피앤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형 유통사 등 80여개 이상의 전문기업 및 바이어가 모레모 부스를 찾아 심도깊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유럽의 뷰티 거점인 영국, 독일, 이탈리아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여, 유럽 오프라인 유통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지난해 3월 전기차 전용 특약 3종 출시 이후 1년 만에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전기차 가입대수가 50%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악사손보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입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월 대비 2023년 1월 개인용 및 업무용 전기차 운전자의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가입대수가 1년 만에 52.4% 성장하며 전기차 특약에 대한 운전자의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기차 전용 특약 3종에 대한 인기 요인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보장 및 차별화된 혜택 등이 손꼽힌다. 특약은 전기자동차 충전 중 발생하는 위험을 보장하는 ▲전기차 충전 중 위험 보장 특약, 차량가액의 130%까지 보상해주는 ▲전기차 초과수리비용 지원 특약, 그리고 긴급출동 서비스 견인 거리를 업계 최장거리인 150km로 확장한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특약 등으로 구성됐다. 악사손보가 특약별 가입 건수를 집계한 결과, 전기차 충전 중 위험 보장 특약,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특약, 전기차 초과수리비용 지원 특약 순으로 가입 건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전기차 충전 중 위험 보장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지난 22일 DB금융센터 본사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 김영 본부장과 글로벌금융판매 CCO 김익재 상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내부통제 체계 및 상품판매 등의 각 단계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한 모집 질서를 정착시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DB생명 김영 본부장은 “국내시장에서 GA는 보험시장의 주력 채널로 부상했고,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는 보험사와 GA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DB생명은 제휴 GA와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현안 공유를 지속하고 업무협약을 확대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여 금융소비자보호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금융판매 김익재 상무는 “업계 첫 시도로 GA와 보험사가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동양생명은 23일 오전 본사 9층 엔젤라운지에서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2023년에 진행되는 첫 타운홀미팅으로 전문가 특강과 CEO세션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전문가 특강시간에는 치매 예측∙예방 전문기업인 뷰브레인 헬스케어의 나덕렬 CMO의 치매 예방 관련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진행된 CEO세션 순서에서는 저우궈단 대표가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양생명은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하여, 회사의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임직원이 함께 유익한 강의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특히, 타운홀미팅에서 이야기되는 내용들이 지점이나 고객센터에 있는 직원들과도 공유될 수 있도록, 해당 미팅을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타운홀미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임직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이란 뛰거나 걸으면서(jogging)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은 지난 22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다 같이 줍자 한강 한 바퀴’ 공동행동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세계 물의 날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20여 명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 1,3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반포대교, 서래섬 등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줍깅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직원은 "NO플라스틱 한강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평소에도 탄소 저감, 기후 위기, 한강 생태 보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회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전달을 시작으로, 서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미래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다수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디벨로퍼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중화,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의 발전 등 디지털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가파르게 수요가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며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센터의 중요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공사보다 까다로운 설계 및 시공 기술력과 경험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은 건축분야에 속한다. 무엇보다 다수의 서버와 전산장비가 24시간 작동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서버는 습도와 온도, 전력공급 등 주변 환경에 매우 민감하므로 효율적인 냉각시스템과 전력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 진동에 강한 내진설계와 소음방지, 방진 및 방수, 출입을 통제하는 각종 보안시스템 등도 필수적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센터 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KT 강남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와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LG CNS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SGI서울보증 고객들에게는 디지털 기반의 빠르고 편리한 보증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하는 세계 일류 수준의 IT 운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핵심 영역인 보험 코어 및 디지털 코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대고객 디지털 채널 강화, ▲표준화된 상품 관리체계 수립, ▲확장성을 고려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도입 등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LG CNS와 함께 국내·외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맞게 디지털 경쟁력과 비즈니스 확장성을 갖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보증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국민보험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라고 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Liiv M(이하 리브모바일)은 오는 31일까지 시니어 및 주니어 고객 대상 특화 요금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및 번호이동으로 새로 리브모바일을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개월 요금제 무료 혜택과 연령별 고객 특성을 반영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니어 요금제 고객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 피싱에 대한 보험가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주니어 요금제 가입 고객은 청소년 유해 매체 차단 서비스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리브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리브모바일 요금제 신규 및 번호이동 개통 ▲KB스타클럽가족 등록 ▲KB국민은행 계좌로 통신비를 자동납부 신청하면 된다. 리브모바일은 홈페이지에서 365일 언제나 비대면으로 개통이 가능하며 번호이동 고객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가능하다.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고객은 리브모바일 고객센터를 통해서 개통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상승 시대에 알뜰폰 요금제가 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별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진옥동 회장을 선임했으며,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조용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 모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2023년도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고 'Breakthrough 2023! 변화와 도약' 이라는 전략 슬로건을 바탕으로 힘차게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한 영향력 1위' 라는 지향점을 더욱 명확히 하고 주주님들의 선택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진옥동 회장은 덕수상고 출신으로 1986년에 신한은행에 입행 해 신한은행 오사카 지점장 등을 거쳐 2019년 3월 부터 2022년 12월 까지 신한은행장을 지냈다. 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신한금융그룹을 맡아 경영하게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미션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총 3억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26일 굿모닝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굿모닝 챌린지'는 정해진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금을 나눠 지급하는 이벤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26일 동안 연속 도전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상금 총 3억원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이벤트 상금(1억원) 대비 3배로 늘어난 금액이다. 이벤트 첫 날부터 참여가 가능하도록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의 입출금통장이나 카카오뱅크 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연속 도전에 실패한 고객에게도 선물 당첨의 기회가 남아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평일 아침 로그인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루 1천개, 18일간 총 1만 8천개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기환경 전문기업 마이크로원(대표이사 전혁수)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7개 분야 23개사가 지정됐다. 으뜸기업 선정에는 회사가 보유한 핵심전략기술 수준과 최근 5년 수출 비중, 향후 성장전략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원은 ‘부직포 소재 제조 기술’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기계·금속 분야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으뜸기업에게는 향후 5년간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사업 전 주기에 걸쳐 범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연구개발(R&D)분야에서 연간 최대 50억 원의 정부 출연금이 제공되며, 제품 시험을 위해 339곳의 공공기관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부장 성장지원펀드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M&A 및 설비 투자를 우선 지원받게 되며, ‘규제 하이패스 제도’를 통해 신속한 규제 개선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게 된다. 전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시작에 발맞춰 ‘IBK 박스포스’가맹점에서도 애플페이 간편결제가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IBK 박스포스‘는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누구나 본인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로 신용카드는 물론 각종 페이, 현금영수증 등도 별도의 리더기 없이 결제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IBK 박스포스‘의 사용속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버전 출시와 함께 국제표준 EMV 컨택리스 결제(비접촉 터치식 카드결제) 방식을 도입해 애플페이까지 손쉽게 결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IBK 박스포스‘는 가입비용이 따로 없고 사용하기 편리해 가입자수가 11만 개를 넘어서며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3월 한 달 사이 매일 5백여 가맹점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다. 특히 제조/도소매업 영업사원, 배달 음식점, 학원, 공인중개사, 미용실, 택시ㆍ운수업 등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서비스 도입으로 ‘IBK 박스포스‘ 가맹점주들이 애플페이 고객을 빠르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