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2023년도 산악자전거(MTB)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2023 GPS컵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대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국내 최고 산악스포츠의 메카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GPS컵 대회는 국내 MTB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종목은 크로스컨트리올림픽(XCO) 12개부, 크로스컨트리릴레이(XCR), 다운힐(DH) 8개부, 엔듀로(EDR) 6개부까지 4가지 종목으로, 2.6Km에서 5.2km까지 슬로프에 조성된 다이내믹한 종목별 코스를 질주하며 경기를 치르게 된다.
1라운드 대회에 앞서 20일과 21일에는 본 경기 참가 선수들을 위해 종목별로 시간을 나눠 경기 코스 숙지와 적응을 위한 답사를 진행한다.
본 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대회 기간 선수와 갤러리들을 위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쾌적하고 편안한 가족호텔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이후에도 대회 코스를 마니아들을 위한 MTB 파크로 조성하여 8월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MTB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최고의 스포츠라고 생각하며, 본 대회의 코스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