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액션 RPG ‘디아블로 IV(Diablo IV)’와 협업하여 ‘디아블로 에너지드링크’ 음료를 시즌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빽다방은 ‘디아블로 IV’의 전 세계 출시를 기념해 게임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여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

이번 디아블로 IV는 11년 만에 등장하는 넘버링 신작인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 메뉴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이번 협업은 디아블로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백종원 대표와 블라자드 간 서로의 팬심이 화제가 되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신메뉴는 디아블로 게임 속 캐릭터의 체력을 보충해 주는 ‘치유 물약’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카페인이 함유된 레드 컬러의 레몬맛 스포츠 음료로, 게임 내 ‘치유 물약’이 떠오르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체내 흡수가 빠르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드링크를 베이스로 제조하여 무더운 여름철 갈증해소와 에너지 충전에 제격이다.

빽다방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디아블로 IV’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신메뉴 ‘디아블로 에너지드링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디아블로 IV 스크래치 쿠폰’을 음료당 1매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디아블로 IV’ 눈송이 이벤트 응모 및 한정판 굿즈 획득 보너스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7일부터 30일까지 빽다방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이번 신메뉴를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550명을 선정해 ‘디아블로 IV 굿즈’ 및 ‘빽다방 1만 원 금액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증정 굿즈는 ▲디아블로 IV 리미티드 소장판 박스 ▲디아블로 IV 릴리트 고블릿 ▲디아블로 IV 로고 후드티 ▲디아블로 IV 이나리우스 핀 ▲디아블로 IV 마우스패드 등이며, 동일 가격대 굿즈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6월 7일부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디아블로 게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디아블로 게임과 함께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처럼 앞으로도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고객중심 경영을 이어가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빽다방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햄뿡이’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