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은 국제구호개발 NGO (사)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는 ‘모아사랑 음악회’에 대표 분유 제품인 임페리얼XO, 아기사랑수 분유 등 총 1억원 상당의 출산지원품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아사랑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가 직접 출연해 고품격 태교 음악을 선보이는 행사로, 14년간 2만여 명의 취약계층 임산부가 참여했으며, 남양유업은 ‘모아사랑 지원 협약식’을 시작으로 1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총 6억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였다.

이번 115회 행사는 16일(금) 오후 7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월드휴먼브리지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도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는 "모아사랑 음악회는 예비 엄마에게 꼭 필요한 용품 지원은 물론, 음악을 통한 정서적 위로도 함께 전하는 자선콘서트”라며 “1회부터 이번 115회까지, 든든한 파트너십으로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남양유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오랜 기간 월드휴먼브리지와 인연을 이어오며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뜻깊은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엄마의 행복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산모의 건강한 출산, 육아를 돕는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과 분유 정기 후원 협약을 맺어 연간 1,300만 원 규모의 제품을 전달하고 있고, 이 밖에도 ‘한부모가족의 날’ 협찬과 임직원 참여 시설 청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