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남양유업, 우유 보관법 퀴즈 이벤트 진행

대표 브랜드 맛있는 우유 GT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활용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은 오는 21일까지 여름철 우유와 유제품의 올바른 보관법을 알리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온도에 민감한 신선식품인 우유와 유제품 관련 유용한 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정답을 댓글로 다는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실온 보관이 가능한 맛있는 우유 GT 멸균 제품을 한 박스씩 증정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해 우유를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유익한 유익한 ‘꿀팁’을 전달하는 등 소비자 소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패키지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5월 대표 브랜드 ‘맛있는 우유 GT(900ml, 500ml)’ 제품에 노치(Notch) 표기를 적용하여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확대에 나섰다.

 

파손이나 내용물 변질 우려로 점자를 찍어내기 어려운 우유팩의 특성을 감안해 도입된 노치 표기는 패키지 상단 한쪽을 반원형으로 도려내 시각장애인이 손으로 만져 식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흰 우유 제품에 U자 형태의 새김을 넣는 노치 방식은 해외에서 이미 시행 중인 표기법으로, 시각장애인이 우유팩과 동일한 형태로 판매되는 가공유, 술, 세제 등과 혼동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카페인이나 알코올, 세제를 섭취를 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어린 시각장애인 소비자도 손끝으로 만져보면 쉽게 구별 가능하다.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저지방’ 900ml와 500ml를 시작으로 동일 용량 라인업 전체에 노치 표기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1.8L, 2.3L 용량 제품에는 유업계 최초로 최초로 상품명과 용량 등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점자 표기를 담아 시각장애인 정보 제공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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