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안마의자 ‘팔콘’의 인기에 힘입어 업그레이드 제품인 ‘팔콘S’와 ‘팔콘SV’를 출시한다.
‘팔콘’은 헬스케어 안마의자 기술력의 정수(精髓)인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바디프랜드의가장 최신 제품으로, 지난 9월 출시한 이래 하반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1만 대 이상이 판매되어 300억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한 제품이다.
‘팔콘’은 두 다리부를 독립 구동시켜 하체 부위의 마사지 가동성을 높이고 코어 근육을 자극하는 고도 기술이 구현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2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해 안마의자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폭넓은 수요를 창출했다.
이러한 ‘팔콘’의 폭발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디자인과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이번에 공개한 ‘팔콘S’와 팔콘SV’로, 고급형 디자인과 견고함, 마사지 프로그램 고도화가 돋보인다.
신제품 2종은 공통적으로 ‘팔콘’과 디자인 통일성을 갖되, 고급 소재와 공정으로 내구성을 높인 점이 눈길을 끈다.
두 제품 모두 베이지 브라운 컬러감을 유지하면서 패브릭 소재로 안락하고 따스한 느낌을 가미하는 한편, 주요 마찰 부위인 머리와 등 시트에는 천연가죽을 사용해 견고함을 더했다.
단, 측면부 디자인에서 두 제품의 차이가 드러나는데 ‘팔콘S’가 광택감을 살려 우아함을 표현했다면, ‘팔콘SV’의 경우 수전사 공정으로 우드패턴을 구현해 내구성을 담보하면서도 ‘팔콘S’와는 또 다른 클래식한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팔콘S’와 ‘팔콘SV’에 탑재된 신규 마사지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팔콘’ 마사지 프로그램에 △척추라인 △부기완화 △수험생 스트레칭 프로그램 3가지 모드가 추가되어 총 30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척추라인’은 척추라인을 따라 꼼꼼하고 세밀한 안마가 가능한 지압 위주의 안마 프로그램이며, ‘부기완화’는 36개의 에어백으로 전신을 구석구석 주물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수험생 스트레칭’은 좌식 생활로 굳은 하체를 집중 공략, 스트레칭 동작이 추가된 로보 제품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팔콘S’는 오는 26일,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후 전국 바디프랜드 직영 라운지에서 ‘팔콘S’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팔콘SV’는 백화점 라운지 전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다소 정체된 가전·가구 시장 상황 속에서도 바디프랜드만의 기술력과 화제성을 증명해낸 제품이 바로 팔콘”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력으로 무장한 팔콘S, 팔콘SV를 통해 다양한 고객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며 팔콘에 버금가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